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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에어캐나다]항공여행시 승무원을 대하는 좋은예와 나쁜예

2월은 리져브 스케줄로 전화도 없고~

Canasia가 쉬는날 빈둥빈둥 방콕하던중

두번째 비행을 영국 런던을 받고 갔다가

어제 돌아왔더라지요 그리고 오늘 내일 모레 3일 쉬는중이랍니다.

오늘 하고싶은 얘기는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뭐..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라 안하고 있었는데

비행할때마다 자꾸 승객분들과 부딫히는 일이 많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대서양을 지나는중]

1. 저의 이름은 HEY! 가 아니므니다...!

사실 항공여행을 하시는 승객분들중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승무원을 단지 비행기에서 음식서빙을 하는 직업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되시더라구요..

한국의 항공사들은 다들 이쁘고 서비스도 좋고

승무원은 그들의 꿈의 직장이지만

특히나 북미나 유럽항공사들의 승무원들은 뚱뚱하거나 못생기고

그냥 아줌마 아저씨이고 서비스도 별로라는 사고방식에

x나 소나 할수있다는 웨이트레스정도의 아주 우스운 직업으로 여기는 뭐같은 사람들도 많더군요

한국은 학력과 외모에 비중을두지만

북미나 유럽은 경력을 우선으로 보고 나이 상관없이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진답니다

이런 평을 봤습니다

'아시아쪽 항공사들의 서비스는 정말 5성급 호텔 못지 않지만

승무원들이 그냥 인형같아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다구요

그리고 자기들이 마치 최고직업을 가진것 마냥 콧대높이고

승객들을 우습게 생각하는 느낌도 적지않게 받는다고도 하더군요

반면 북미나 유럽항공사들 승무원들은 무언가 포근하고 승무원들끼리도 일하는데 분위기 좋아보이고

친근하고 말도 쉽게 걸수 있고 되려 편한 분위기에 여행을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을요

그래서 캐나다를 기회의 땅이라고 부른다지요

그래서 승무원 직업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고 

한국보다 힘들답니다.

승무원은 승객여러분을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해드리고

기내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환자가 생겼을경우 응급처치를 하고

화재발생시 대처하고

비상상황시 탈출을 무사히 할수있게끔

2달에 가까운 힘들고 스트레스받는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그런데 간혹 인터넷상에서 그런 댓글들을 보면

감히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배워먹지 못한거 티난다구요.."

음식서빙은 부수적인 부분입니다

막말로 저희가 안하겠다고 하면 그만인셈이지요..

제가 일을 시작한지 3개월밖에 안됬지만

꽤나 많은 이런저런 승객분들을 만나왔는데요

제가 아시안이라 그냥 아시안이 싫으신건지 뭐가 맘에 안드신건지

말을 해도 대꾸도 안하시고 음료도 준비해드리며 트레이테이블을 열어드릴까 하고

여쭤봤는데 저를 아래위로 훝어보면서 음료수를 든 제 손을 딱 치시더군요

얼굴에 부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제 성격같아서는 그자리에서 한바탕해야 정말 풀리는데

승무원이 된후로 인내심이 많이 깊어 진걸 몸소 느낍니다..

제이름은 HEY가 아닙니다!! 네임뱃지가 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HEY! 하시면 그나마.. 양반인가요..

저~멀리 있는데 소리지르시는 승객분 HEEEEYYYYYY!!

이러시면서 손을 흔드십니다.. 

또 승무원이 지나갈때 옷깃을 붙잡고 당기시거나 툭툭치시는 승객분들이 꽤 계시는데요

이것도 첨에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갈라고했는데

자꾸 그러시다보니 저도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어제 런던가는길에 같이 일하는 승무원이 어디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아 보였는데

한 승객분이 그 승무원 옷을 잡아당겼는데 얼굴이 시뻘게 져서

승객한테 소리를 지르는데..워... 이해는가지만 좀 심하지 않았나 싶네요..

백인들은 그런것에 정말 예민합니다 조심해 주세요 다 문화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제가 슬슬 짜증니 나기 시작한다고 저렇게 하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

자! 승무원을 대하는 좋은 예입니다!

승무원들 이름을 안불러도 좋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승객분들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하니깐요

그래서 있는것이 승무원 콜버튼입니다 필요한것이 있으면

호출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아이들이나 체구가 크신분들이 타신경우 의도치 않게

자꾸 반복해서 누르시는경우가 있고

승객분들이 영화보실때 소리조절하는 버튼인줄하고 반복해서 누르시는경우가

너무 많아 몇번 가다가 승무원들이 지쳐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럴때는 이해해주시고 안온다고 안좋게 보시지만 말아주세요

다른 항공사는 모르겠지만

저희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은

30분에 한번씩 케빈체크와 워터서비스를 같이 합니다.

무언가 도움이 필요하실경우에는 앉아계신 자리에 승무원이 가까이 올때

살며시 손을 흔들어 주시거나 Excuse me?라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쉬는시간입니다 제일 마지막 줄이 주로 승무원전용 휴식자리입니다]

2.휴식중인 승무원에게는 제발 휴식할수있는 시간을..

장거리 국제선을 할경우 기본적으로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게됩니다.

승객분들 식사 서빙이 끝나고 난후부터는 승무원들이 두조로 나워서

한조는 휴식시간을 같고 한조는 케빈을 지키는데요..

신형기종이나 저희 에어캐나다 기종중 B777-200LR과 B777-300ER

은 벙커라고 비행기 옥상?ㅎㅎ 에 승무원 전용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잘되있죠..침대에 거울에..IFE시스템까지..

그외에 장거리에 쓰게되는 B767과 A330은

주로 비행기 가장 맨뒤쪽 줄은 승무원전용석으로

만석이 아닐경우 저희가 휴식공간으로 쓰게되고

만석으로 승무원자리 까지 팔게된경우..

겔리(흔히 말해 비행기 주방)라는 곳에서 그냥 서서 쉬게되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저렇게 커튼을 쳐둡니다.

겔리에도 전용 커튼이 있어요..

런던행은 만석에 아주~~ 가까운 만석이였는데

승무원자리까지는 남길수 있었다는 ㅎㅎ

그래서 자리에 커튼을 따~악 치고

너무 피곤해 잠깐 눈좀 감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어떤 승객분이 깨웁니다............

캬옹! 신경이 날카로워 지죠...

커텐쳐있고 사람누워서 자는거 안보이냔 말입니다...ㅠ

짜증은 못내고 뭐 필요하냐고 묻자.. 목마르다고 물을 달라고 합니다..

물을 한잔 가져다 드리며 말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필요한거 있으시면 콜버튼 누르시면 승무원이 갈거라구요..

만석일경우..승무원좌석까지 팔리게 되면

저희는 겔리에서 서서 신발벗고 밥을 먹고 있는데..

가끔 눈치없는 승객분들은

불쑥 커텐을 제치면서 들어옵니다...

스트레칭을 하시다는 분.. 그냥 앉아있기 뭐해서 서있는다는 분..

목말라서 뭐 마실것좀 받으러 왔다는 분...

그럼 저희는 민망할뿐이지요.....

좋은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게 제 마음이랍니다..ㅠ

많은거 안바랍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만큼은 알아주셨으면 해요

겔리는 나름 유일한 승무원들 휴식 공간입니다

필요하신게 있으시면 콜버튼 눌러주세요~!!

[옆에는 담요로 커튼을 만들어서 나름 편히 쉴수 있어요]

3. 입국서류 작성하게 펜좀 빌려주세요!

국제선을 비행할시 입국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정~말! 해외여행 처음 가시는분들도

기본적으로 아시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할시 가방에 펜은 한개씩 꼭 들고 탑승하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입국서류를 승객분들한테 돌리고 나면 그때부터 콜버튼 소리가

여기저기서 띵띵띵!! 들려옵니다..

질문은 항상 똑같습니다. 펜있습니까??

제 대답은 없습니다 입니다.

그러면서 몇몇 승객분은 펜도 없다면서 짜증을 내신다거나

제 주머니에 있는 펜은 펜이 아니냐며 화를 내십니다.

승무원들이 괜히 심술부릴라고 안된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일단 비행기에는 승객분들의 서류 작성을 위해

따로 펜들이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서류 작성은 승객분들의 몫이지 저희업무는 아니지 않습니까?

정 안되시면 도착후 비행기 내리신후 입국심사 하시는곳에 가셔서 작성하실수도 있습니다

단지 줄이 길어서 대기시간이 길어질뿐이지요..

10번 제가 가지고 있는 펜을 빌려드리면 8번은 못돌려받습니다

잃어 버리시거나 주변승객분들과 돌려쓰다가 사라지는경우도 많고

개인적으로 제가 아끼는 펜들도 4번이나 빌려드리고 돌려달라고 했더니

다른 승객이 빌려갔다면서 기억안난다고 못돌려 받았더라지요

무튼! 제 펜이 아까워서 못빌려드리는것이 포인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드릴께요.

선배 승무원한테 펜때문에 좀 짜증난다고 말씀드렸더니

본인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

전에 국제선할때 기내에 응급환자가 생겼는데

그때가 입국서류를 나눠주고 본인 펜을 누군가에게 빌려줬을때 생겼는데

펜이 없어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경험을 얘기해주며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희 승무원들은 펜을 항상 기본적으로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혹시라도 응급상황이 발생했을시에 작성해야 하는 서류도 있고

계속해서 기장님과 지상에 있는 항공사전용의사님에게

정보 업데이트도 하기위해 적어야 하는 사항들이 너무 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승객분들한테 죄송하지만 주위에 펜있으신분 있으시면

같이 쉐어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제펜보시고 뭐라고 하시면

세이프티를 위해 제가 항상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구요..

주변에 몇 승무원들은 그래서 개인사비를 들여서 달러마트같은곳에서

펜뭉치를 자기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곤했는데

그짓도 몇번해보고 나니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당연하지요..

그래서 당부드립니다.

해외여행시 펜한개쯤은 꼭 챙겨서 여행하시길 바랄께요

없으시다면 일단 주변들 둘러보신후 펜이 있으신분께 양해를 구해 빌려 쓰시구요

좋은 승무원만나면 아무렇지 않게 빌려주겠지만

그렇지 않았을경우 승무원에게 뭐라고 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오는 런던 미국산 고등어]

[비가오는 런던 아는동생이 좋아라 하는 케세이퍼시픽]

[안전히 영국까지 바래다준 내 사무실]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오는 미들이스트에어라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오는 미들이스트에어라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오는 미들이스트에어라인과 케세이]

영국에 전에 여행으로는 갔지만 승무원으로써는 처음이였는데요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입국심사도 안하고 저희 비행기가 주기한 게이트아래

리무진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가 바로 저희 크류들을 픽업해서 

공항도로를 통해 호텔까지 바로 라이드 해줍니다

돌아올때도 똑같이 들어와서 간단히 짐검사만 하고 게이트 바로 앞에 내려줍니다

무한 감동이였습니다 멋진 직업만큼 대우도 남다르네요 ㅎㅎ

[호텔에서 먹은 아침식사 크류디스카운트 50%해서 8파운드네요 유기농이라 더욱 맘에 들었던!]

4.우리 아이 음식좀 주세요!

캘거리로 돌아오는 비행입니다.

승객분이 호출버튼은 누르십니다 저는 번개같이 달려갑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우리 아이가 자다 이제 일어나서 아까 식사를 놓쳤는데 음식좀 주세요!

당연히 승객수에 맞춰 준비된 기내식이기때문에

수면으로 인해 못드신분들것을 그대로 오븐에 넣어서 보관해 둡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며 바로 준비하여 가져다 드립니다.

그날 식사에는 닭고기 요리와 채식파스타가 준비 되있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마지막에는 옵션이 하나로 줄어들기 마련이지요..

더군나나 잠을 자고 있었고 첫서빙때 그 자리에서 그럼 닭고기를 아이를 위해 좀 세이브해주세요

라고 말씀해주셨다면 그랬을텐데 아무 말씀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남은 파스타를 가져다 드렸더니 아이가 닭고기를 먹고싶다고 하네요..-ㅁ-

죄송합니다 고갱님 이미 식사서빙은 끝나고 남은건 파스타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럼 아이들 전용 기내식은 없냐고 당연하단듯이 물으십니다

당연히 없지요..라고 답을 드립니다.

어이없단듯이 웃으시면서 어째서 애들이 탑승했는데

아이들 전용 기내식이 없냐고 따지십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코노미석 승객분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1등석에 서빙하고 남은 치킨요리를 가져다 드립니다..

그래도 해드릴수 있는건 뭐든 해드리고 싶은게 승무원들의 맘이랍니다!!

이부분에도 아이들과 같이 여행하시는 승객분들의 오해!!

아이들은 승객분들의 자식이지

저희 항공사의 자식이 아닙니다..고로 아이들 음식은 부모님인 승객분들의 몫입니다

아이들 음식 같은경우 부모님들이 따로 선호하시거나 직접 챙기시는 분들이 많으시기때문에

원하시면 아이들음식을 따로 챙겨 오셔야 합니다

항공사에서 당연히 챙겨줄거란 그런 오해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아기들 이유식과 아이들 전용 기내식은

스페셜 기내식으로 분류되어있어

원하실경우 예약하실때 따로 주문을 하셔야만 기내에서 받으실수 있습니다.

2살이상인 아이들 전용 기내식같은경우도 주문안하시면 일반 승객으로 카운트되어

일반 기내식으로 실리기 때문에 원하시다면 꼭 예약하실때 주문하시길 바래요

[돌아오는날도 비가..]

[점점심해지는 빗발..]

5.안전벨트 사인이 켜져있을때는 앉아 주세요!

제일 포인트를 두고 말씀드리고 싶은 대목입니다

집중해서 읽어 주세요!

항공여행에 터뷸런스(난기류)가 자주 있죠..

에어캐나다는 3등급으로 분류하는데요

Light(약)

Moderate(중)

Severe(강)

이때마다 등장하는 익숙한 소리 띵! 그리고 안전벨트 하라는사인 그리고 기내방송(승객여러분 터뷸런스가 있어 기장님이 안전벨트 사인을 켰으니 모두 자리에 앉으시고 벨트를 메주시길 바래요~)

저희 승무원들도 안전에 관련된 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자리에 앉아 벨트를 메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터뷸런스가 약이라고 해도 어느 구간에서는 순간적으로 Severe로 바뀌는 경우도 있고

그로 인해 비행기가 수천피트를 순간적으로 떨어져 내려갈수도있는데 

이럴경우 벨트를 안하신분들은 몸이 비행기안에 붕떠있다가 떨어지시고 심하게 다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튜브에 보시면 그런 사례도 많구요..

괜히 터뷸런스때마다 기장님이 사인을 키시고 승무원들이 기내방송을 하는것이 아니랍니다

그런데도 신경안쓰시는 승객분들이 꽤 많지요..

터뷸런스가 진행중이고 안전벨트 사인이 켜있는대도 화장실 가시거나

스트레칭 하시겠다고 기내복도나 뒤쪽에 오시는분들이 많으십니다.

정말로 그 한승객 한승객! 한분도 놓치지 않고 저희는 강력하게 말합니다

지금 터뷸런스때문에 안전벨트 사인이 켜져있다 왠만하면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면

알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면서 고래고래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 저는 대답합니다. 주변에 무엇이든 잡고 있으시고 무슨일이 생겼을시에는

우리 책임이 아니니 우리 한테 책임 묻지 말라고 신신당부 합니다.

전에 어떤 항공사에서 이런 사례가 있었죠..

터뷸런스때문에 화장실 이용하지말라고 했는데 써야겠다며 우겨서

그 승무원도 저와 같이 우리는 분명히 얘기했다 나중에 무슨일 생겨서

우리한테 책임묻지 말라고 했더니 그 승객이 알았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Severe 터뷸런스로 인해 결국 그 승객은 크게 다치고 맙니다..

그리고 나서 그 승객분은 그 항공사를 소송겁니다.........

이제 이해 가셨나요??

사람이 화장실갔다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이 정말 여기서 딱 맞아 떨어지죠..

언제나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도 예민해져서

말할때 표정 관리가 안될때가 많아요..(좀 짜증이 섞인 말투?)

얼마나 항공여행을 자주 다니시고 잘 아시길래 안전수칙들을 다 안다는듯

승무원들 지시를 무시하시고 하고싶으신대로 하시는 승객분들 정말 답없습니다

하다못해 매일 비행기 타는 저희도 터뷸런스때는 위험하기때문에 왠만하면 항상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옛말에 어른들말씀들어 나쁠거 하나 없다는것처럼

항공여행시 기내안에서 승무원들이 하는 말들어서 나쁠거 하나 없습니다

다 승객분들 안전을 위해 하는 말들이니깐요..

제발 기내방송과 승무원들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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