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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에어캐나다]첫 레이오버 4일페어링 비행 그리고 또한번의 조종실옵져버좌석 탑승기회 A319

피닉스 첫비행후 이틀후 엘에이로 두번째 비행을 다녀왔습니다 턴어라운라 사진이 별로없어요 ㅠ

그러고 다음날 쉴줄 알았는데 오후에 스케쥴링에서 

전화가 와서 4일짜리 페어링이 있다고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첫 레이오버여서 첫비행만큼이나 설레였던 비행이였습니다

YYC[캘거리]-YMM[포트맥머리]-YHZ[헬리팍스]-MCO[올란도]-YOW[오타와]-YYC[캘거리]



호빗도장 에어뉴질랜드 B777-300ER LAX

오른쪽편 게이트에는 콴타스가 있엇는데 A380을 두대씩이나 LA로 보네네요 

부러웠다웅 ㅠ

캘거리에서 탑승하자 받은 저희 간식 레드아이 비행이라 간단히 에그샐러드샌드위치랑 치즈등 간단히만..

제가 사는주에서 헬리팍스까지 직항이 여태 한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토론토를 거쳐갔었는데

게다가 캘거리출발도 아니고 포트맥머리에서 헬리팍스 직항이라길래 정말 궁금했는데.. 

이제 연말휴일들이 다가오다보니 포트맥머리 오일회사에서 일하시는 사람들이 주로 헬리팍스출신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을 위해 에어캐나다가 특별기를 띄어준거라고 하더군요 

승객분들 조차도 계속 물어보시더군요 진짜로 토론토 안거치고 직항으로 가냐고 ㅎㅎ

맞다고 말씀드리니 너무나도 좋아들 하시더라는

주로 남자승객분들이라 술계속 드시는 몇분때문에 좀 신경이 날카로워 졌었답니다

동갑 백인 여자승무원이 같이 일했었는데 이쁘장하게 생겨서 그런지

자꾸 그 승객분이 커텐 제치고 갤리로 수시로 오셔서 말거시고 술사드셨다는..

덕분에 고생은 우리가..ㅠ

캘거리에서 저희 승무원들 태우고 페리비행으로 승객분들없이 포트맥머리로 갑니다.

여기서 또한번 조종사님들의 호의로 조종실에 들어가 이착륙을 또 보게되는 기회를 받았습니다

E190에 이어 이번에는 A319!! 운이 너무 좋았어요 ㅎㅎ

저녁시간비행이라 플레쉬는 못쓰고..사진들이 다 흔들렸네요 ㅠ

오버헤드페널

이륙전 체크리스트 체크하시는 잘생기신 퍼스트오피서

벨트메시는 기장님

이건..뭥미 ㅎㅎ



33000피트!

포트맥머리 도착! 예상치 못했던 게이트 한개 ㅋㅋ 아예 없는줄알았는데 딱 한개 있더라구요 ㅎㅎ

포트맥머리 자주 들어오는 Jazz기

헬리팍스로 가는중 너무 피곤했던 레드아이 비행 ㅠ 승무원 식사! 연어랑 크림소스 ㅎ

헬리팍스 도착하고 호텔로 가는중 해가 뜨고 있어여~

다리 건너는중

처음 레이오버하는 헬리팍스에 호텔!! 너무너무 좋았다는 ㅎ 

같이온 승무원과 저녁먹을겸나와서 구경중에 본 귀여운 배

등대위치한 조그만 섬


페리터미널

다른 승무원친구가 소개시켜준 음식점 내부..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ㅠ

스팀드 홍합! 저 큰 보울이 $11불밖에 안한답니다 정말 맛있었다는 ㅎ

카레튀김옷입은 피쉬앤칩스 ㅎㅎ

이렇게 첫레이오버를 헬리팍스에서 하구 다음날 아침

A320타고

미국 올란도로 가서 바로 돌아가는 승객분들 태우고

오타와로 갑니다 오타와는 오후에 도착하고 너무 추워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호텔방에서

무한도전보고 바로 잤답니다..

그리고 어제 캘거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캐나다 국내선인데도 시차가 2-3시간 차이가 나다보니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정말 잘 챙겨먹고 운동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됩니다

담배도 끊고 이제 건강을 챙겨야 할거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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