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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몬트리올] 캐나다 속 작은 유럽 몬트리올

이번달 초 영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오픈되있는 페어링이 뭐가 있나~

하고 보던중 몬트리올 롱레이오버가 오픈되있고 비드할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걸보고

잽싸게 비드합니다 ㅋㅋ

몬트리올을 전부터 몇번 레이오버 받아 가긴했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나갈 엄두도 못냈고

레이오버 시간도 짧았던 터라 

캘거리-LA-몬트리올.. 두레그를 안쉬고 가는 그리고 아침 7시 도착하는 힘든 밤샘 비행이지만

이번에는 꼭 구경을 하리라는 다짐을 하고 담날아침 확인하니 저한테 왔네여~

대신 동시에 비드했던 영국비행은 저보다 시니어가 받아간..ㅠㅠ

무튼 긴~비행끝에 아침에 도착해서 호텔가자마자

짧게나마 잠을 자고 몬트리올에있는 동생만나 나갑니다~

그토록 저엉마알~ 오고싶었던 노틀담 성당!!

Canasia는 카톨릭 신자랍니다

가끔 한국 승객분들이 제 손가락에 묵주반지보시고

성당다니냐면서 반가워하시는 분들도 종종계신 ㅎㅎ

 

승무원 시작하고 주말마다 성당을 못가 맘이 불편했었는데

성당 온김에 같이 온 동생한테 양해를 구하고

잠시나마 앉아 기도를 드렸어요

너무 아름다운 성당

 담번에는 혼자와서 십자가의 길을 꼭 하고 말겁니다

작은초는 1불 큰초는 5불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실제로 미사를 보는지 물어본다는걸 깜박함 ㅠㅠ

제대..정말 넊을 놓고 본..

더있고 싶지만 아쉽게 다음번을..

성당 바로 앞 광장

벤엔제리 스토어가 있네요 몬트리올에는 ㅎㅎ

퀘벡주 답게 항상 불어가 먼저 영어는 다음

건물들 보면 정말 유럽에 온거 같은 기분

여기는 유명한 디자이너들 갤러리나 옷가게들이 몰려있던 길목

또 예술의 도시답게 길거리에도 볼거리가 참 많았어요

왠지 독일이 떠오르는 거리

비가 자꾸 오고 좀 추워서 이 날도 고생아닌 고생을 ㅠㅠ

공원에 있던 체스판 ㅎ실제로 사람들이 플레이 하더라는..ㅎㅎ

저녁시간

그냥 디쉬하나 시키는거보다 콤보로 시키는게 더 쌌던 ㅋㅋㅋ

파스타 집이였는데 술을 안팔고 원하면 우리가 사 가지고 와서 마셔도 된다는 말듣고 깜짝 놀랐다는..

몬트리올 정말 불어만 할수있다면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웠던 도시였습니다

캐나다에 이런도시가 있다는거 또한 이번기회를 통해서 알게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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