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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한국에서 21일간의 휴가!!

Canasia의 휴가시작!!

일년휴가 3주에다가 월마다 받을수 있는 오프기간까지 몰아 신청해서 받은

한달 휴가!

햇수로 9년만에 나가는 한국

항상 친구들과 얘기할때마다

"한국갈돈 모아서 차라리 여행을 다니겠다.. 한국가면 맨날 친구들 만나서

술만마시고 몸만 망가져 오지 않냐"라고 말은하지만 태생이 한국인이라

한국이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술로 휴가를 채우고 왔습니다


비행시간이 길어 일년에 3장 비지니스클래스 탈수있는 패스(이것도 스탠바이..)를 사용하려 했지만

친한친구가 마침 본인도 한국가는데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제 버디패스를 쓰고 가는것인데 버디패스 이용자는 저와 무조건 같이 탑승을해야하는데

예약할때 제 이름 밑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비지니스클래스는 저만 가능하므로

어쩔수 없이 저를 희생하여 이코노미로 예약!

직원패스 이용시 드레스코드가 있는데요 직원임을 알기때문에

회사이미지를 위해 단정한 세미케쥬얼을 입으라고 명시되어있고

장거리 비행기 트레이닝팬츠까지는 허용한다고 되어있어

친구한테 이렇게 저렇게 입지 말라고 얘기했지만

출발날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 하나만 달랑입었다는....

저도 처음 써보는 버디패스고 친구와 저는 설마...? 라며

무대뽀 심보로 출발!

밴쿠버-캘거리행 비행기는 저희 비행기 전 두편이 캔슬되면

몰아 태우는바람에 타지도 못하고.. 다음비행기에 남은 한자리는 제 친구가

다행히 저는 직원이라 조종실 옵저버자리에 앉아 밴쿠버까지 무사도착!

한국행 비행기가 한시간 딜레이되 친구와 엄청난 면세쇼핑...

승무원할인까지 되니.. 이것저것 사다보니 세이브한돈만 몇백불 ㅋㅋㅋ

인천행 비행기 탑승시작!

양쪽으로 티켓체크를 해서 저와 제친구는 양옆에 나란히..

제 티켓확인후 들어왔는데 친구가 안들어와 내다보니 사라져버린..

비행기에 벌써 탄줄알고 비행기에 탔는데 없는 제 친구......

그리고 울리는 전화기..

"야 어떻해? 반바지랑 티입었다고 안태워준데!!!"

헐..........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로.....

급한마음에 승무원들 붙잡고 하소연시작..

승무원분들도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여분옷이 없냐고 묻는데

이미 체킨해서 보내서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고 면세점에서 명품브랜드 바지를 살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제 가슴은 두근두근.. 지상직매니져분이 비행기에 들어와 저를 찾더니

뒤로 데리고가 마구마구 화를 내십니다..

"너 패스 쓸때 이런식으로 회사 폴리시 안따르면 평생 패스 못쓴다..

그찮아도 딜레이 됬는데 니들때문에 딜레이 더는 못하니 이번만은 태워주는데

다음부터는 조심해"라며 친구와 저는 혼만 잔뜩나고 주눅들어 잠만자며 한국까지 무사 도착 ㅠㅠ

부산으로 가는 친구는 김포로 저는 할아버지 집으로!

친구가 부산내려오면 다 책임진다고 몸만오라고 합니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휴가동안 지낼 할아버지댁에 들어가 짐풀고

작은아버지와 할아버지와 저녁식사하면 소맥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베스트 친구와 만나 맛집블로그에서 찾은 집근처 조개집에서..

또 소맥 ㅋㅋㅋㅋ 제가.. 술을 많이 좋아합니다..

할아버지가 커피를 안드셔서 담날 친구불러 커피숍가자고 졸라

그리웠던 아메리카노 시원하게 한잔!

그리고 저녁에 친한동생만나 회먹으며 또 술..

이날 동생과 새벽5시까지 주구장창 달렸다는...

9년사이 엄청많이 바뀐 한국.. 지하철역마다 스크린도어있는거보고 혼자 깜놀..

고등학생들 교복입고 화장하고 두발자유댄거보고 식겁...

다음날은 대한민국최초로 이루어졌던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동성결혼식!

이날 하리수와 미키정도 봤는데 정말 이쁘고 잘생겼다는 ㅠㅠ

결혼식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답니다 정말 감동이였다는!!

저녁먹으로 종로 먹거리 골목

어렸을때 나름 저의 구역??ㅎㅎ 이였던 피아노 거리..

바닥에 있던 피아노가 없어졌는데 어찌 피아노 거리라고 부를수 있단 말입니까 ㅠㅠ

나름 한국여행객으로 빙의중

늦은시간에도 북적거리는 한국의 느낌이 너무 그리웠던지

낯설었지만 너무 좋았었던..

결혼식본후 친구들과 저녁식사! 

처음먹어보는 돼지 뒷고기? 와 또 술...

술술술.. 한국 오자마자 쉬지않고 연짱 밤새 술을 마시다보니 

결국 감기몸살... 이틀은 집에서 골골골...

이틀 휴식후 좀 낳아진 몸을 이끌고 베스트 친구와 친구누님과 남편분과 돼지곱창먹으러 고고

당연히 술..

2차로 멍게와 해삼!

그리고 오징어 물회~ 정말 맛있었다는 ㅠㅠ

한국스타벅스 컵들 한국풍으로 아기자기~

우리 친할머니 산소에 다녀왔지요 정말 더운날씨..

그리고 그리웠던 곤충들! 거대한 메뚜기~

방아깨비도 잡아보고.. 어렸을때로 돌아간듯 ㅠㅠ

어렸을때 부모님이랑 자주가던 수타중국집가서 해산물 푸짐한 짬뽕도 먹고!

저녁에 친구불러 커피마시며 수다떨다가

낙지볶음 맛나게 한다는 집에가서 저녁을...

매운거 못먹는데 친구가 안맵게 해서 먹으면 된다고 해서 갔다가...

청양고추빼고 먹었는데도 매워서 두숫갈만 먹고 다 남긴..

그래서 낙지 파전시켜서 소주 한잔 ㅎㅎㅎ

담날 화장실에서 종일 앉아 있었다는 ㅠㅠ

담날은 캐나다에서 알고 지내던 동생만나러 강남으로!

유학생활 정리후 한국돌아와 지금은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는 동생!

좋은 조언도 많이 해줬다는? 제 생각에는..ㅎㅎ

특이한 장비들이 눈에 띄는

 해산물 스파게티

홍합과 대하들과 시원한 맥주!

너무 먹고싶었던 팥빙수!

시중에 판매하는 팥이 아닌 직접 윈도우안으로 볼수있던 가마솥안에서 팔팔끓고 

휘휘 거대한 주걱으로 쑤던 팥! 달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었던..

마침 강남에서 일하는 베스트친구가 저녁식사 끝날때쯤 퇴근하고 집에 같이 가자고 해서

만나서 동네왔을때쯤 친구 누나가 장보러 나온다고 해서 만났는데..

갑자기 배고파진 우리.. 장은 결국 못보고 치킨집가서 파닭이란걸 시켜서 먹으며

맥주 냅다 들이키고 다들 알딸딸하게 집으로 ㅎㅎ

담날.. 친구와 여자친구가 차끌고 나와 포천에 유명한 오리고기집있다고해서

드라이브겸 저녁먹으러 고고..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그렇게 먹고싶던 저 멜론빙수때문에 인터넷 뒤져뒤져 찾아 와서 후식 ㅎ

담날 친한형 종로에서 만나 돈까스! 

저녁먹고 자주가는 바에가서 또 한잔

다음날.. 미루고 미뤘던 얼굴 점도 빼고..

손에 뭔지모를 것들이 나 병원가봤떠니 사마귀라며..

시술받았는데 너무 아프고 ㅠㅠ 완전 병자되었다는..

회복기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린다는..

오자마자 바로 할걸 후회많이 했지요..

시술후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먹고 싶었는데 먹지말라는 친구때문에

체인 분식점가서 떡볶이,순대 오뎅 ㅎㅎ

시술받고 일주일 동안 술마시지 말래서 오늘은 휴식..

다음날.. 술안마시고 쉴라고 집에있는데.. 작은아버지의 호출..

광어회와 제철음식?이라는 가을전어구이..

거기다가... 술마시면 안되는데 어른이 주시는 술이라..

홀짝홀짝 받아 마시다 보니 작은아빠와 소주5병을....ㅠㅠ

족발 평소에 못먹는 친구가 유일하게 먹는곳이라며

일끝날시간에 맞춰 강남으로 오라해서 갔다 먹은 족발

정말 술안마실라고 했는데.. 이미 어제 작은아빠와 마신것도 있고 ㅎㅎ

족발인데..어찌 한잔 안하리오... 결국 또 한잔 ㅠ

1주일이면 아물상처가 2주일로 늘어나기밖에 더하겠어라는..

자기위안.....

9년만에 온식구들 다같이 모여 제대로된 추석을 지냈네요!!

작은집 큰집! 오랜만에 얼굴도 보구

맛나는 음식도 많이 먹고.....

어른들이 주시는 술도 아침부터 받아 홀짝홀짝...ㅎ

큰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도착하자 마자

불러내는 친구.. 갑자기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해

돈암동 먹쉬돈나가서 먹은 해물떡볶이 ㅋㅋㅋ

먹고난후 너무 더운 추석날씨에 또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한강을 왔지요

더운날씨에 바글거리는 사람들

다리바로 아래 우리도 돋자리 깔고 시원한 맥주!

페이스북에 꼬박 체크인하며 사진올리는걸 보시는 부모님은..

위에 구멍나는거 아니냐며 작작마시라고 맨날 카톡보내시는 ㅎㅎ

다음날은 캐나다에서 오래알고지낸 친구들이 살고있는 부산으로!!

다른 항공사도 직원할인으로 탈수 있는 ZED!!

대한항공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보는 대한항공 B747

제가탄 기종은 B737-900

추석연휴때 가는거라 운좋게 자리 받고 맨뒷자리에 앉았답니다

다른항공사타면 은근슬쩍 다른 승무원분들은 어떻게 일하시나 구경하는것도 나름 재미!

부산도착해서 내릴때 저희 회사 캐리어보시고는 "크류세요?" 라고 하셔서

"네", "에어캐나다시네요", "네", "부러워요~", "저는 대한항공이 더 부러운데..., 바로 김포로 돌아가세요?"

"아니요 해운대 갔다가 저녁에 베이징으로 넘어가요", " 아 그러시구나 페어링 괜찮네요 ㅎㅎ"

하며 맨앞까지 배웅해주시며 다른 승무원분들께 제가 에어캐나다 승무원이라며 소개시켜주시고 인사했다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과음으로 잠도 못자고 새벽부터 나와 부산내려왔더니 피곤한 몸..

누나집에 도착해서 낮잠자고 저녁먹으러 데려간 고급 부페!

걸어다니기 힘들정도로 큰 규모와 정말 퀄리티높은 음식들

싱싱한 대게 찜도 먹고

망고스틴 마카롱 과일 녹차케익 망고무스.. 짬뽕

각 나라별마다 나눠져있는 코너들 ㅎ 이탈리안쪽가서 먹은 피자

간장게장과 더덕구이.역시 한식이 최고여!

다음날 누나가 머리예약했다고해서 광안리!

누나 하는동안 기다리기 뭐해서 이참에 한국이 캐나다보다 쌀거 같아

저도 같이 예약하고 머리를 했지만..

정잠님한테 한대다가 유명한 헤어샵이라.. 마지막 계산할때 

불린 가격에 턱이 배꼽까지 내려왔다는.....

처음 시도해보는 투블럭컷 ㅎㅎ

스타일도 색깔도 맘에 들게 잘나왔으니 그래도 덜 아깝다는 생각이..

뚝뚝..ㅠㅠ

머리하고 시원한 바다바람맞으며 산책

저것이 바로 광안대교 ㅎㅎ

저녁먹기전 같이 가기로한 동생기다리는동안

커피숍에서 수다

다 모여서 장어먹으러!! 녹는다 녹아 캬앙~!!

부산소주 좋은데이!

9년전에는 시원소주라고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맛났다는? ㅋㅋㅋ

가리비 구이 쫄깃쫄깃

마지막으로 광어한마리 다 들어간 매운탕에 밥!

누나 남자친구가 차도 빌려줘서 해운대도 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렇게 2박3일 부산에서 잼나게 놀고 서울로..

서울 돌아온날 저녁 사촌동생들 맛난거 사주기로 약속해서

강호동씨 체인인 백정이란 곳에서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좋은시간보내고

바로 또 종로 넘어가서 형과 칵테일한잔

담날 먹고싶었던 한국피자!!

가생이에 고구마무스 들어간! 캐나다에는 언제 저런게 들어올런지..ㅠㅠ

저녁에는 또 아는 동생이 보자고해 만나서 형들과 종로에서

참치 한접시.. 꽤 마시고 그만 마시고 싶은데

같이 갔던 형이 참치집 실장님과 친해 자꾸만 회를 채워주셔서 계속 마셨다는...

그리고 2차로 또 바에가서 봄베이 진까지 한병 까고 다들 만취만취...

형들이 운영하는 가게라 저희 회사 스티커 기념으로 남기고 옮 ㅋㅋ

이날 만난 동생이 선물로준 핸드크림

키엘에서 나온 라인중 승무원전용 라인이라며 주는데 감동감동 ㅎㅎ

캐나다 돌아오기 하루전날...

원래 일주일 더 있을 계획이였지만 슬슬 돌아올때되서 로드체크를 해보니

예정했던 29일은 이미 만석.. 그래서 한주 땡겨서 예약했다죠..

이때까지는 자리가 널널했었다는!!

무튼 아침부터 친구와 감자탕에 술한잔.....;;;

한잔하고 커피마시고 강남으로 넘어가서 친구만나서 서가앤쿡에서 저녁먹고

동네로 넘어와서 친구언니와 백골뱅이탕에 또 한잔

골뱅이 똥까지 쏙쏙뽑아 남김없이 먹어 치움 ㅎㅎ

캐나다 오래 살았지만 아직 입맛은 완전 한국인!

2차로 꼬치구이집가서 마지막까지 진땅마셨음

돌아오는 편은 비지니스패스로 예약!! 한번쓰면 왕복인데..ㅠㅠ

아깝지만 그냥 편도로...

돌아오는날 ㅠㅠ 

전날 로드체크해보니 만석!!

분명 여유있었는데 몇일사이에 꽉차버린 ㅠㅠ

불안한 마음으로 일단 공항으로...

3시반까지 오란 대답을듣고 백업으로 예약한 대한항공에가서 리스팅해놓고 대기중..

3시반이 되니 스탠바이분들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불린 저의 이름~~~~! 바로 짐 체크인 해드리겠습니다

하고 받은 자리..하지만 3시간 딜레이...ㅠㅠ

딜레이가 문제였지요...

계획에 없던 면세쇼핑에또 얼마를 쓴건지 ㅠㅠ

가끔 승무원들이 여행할때 간단한 간식거리 같은거 사서

운항하는 승무원들 나눠먹으라며 챙겨주는걸 가끔 봐오던 터라..

저도 면세에서 한국식 초콜렛박스 하나 구입!

쇼핑하고도 남은 시간.. 돌아다니며 구경중

에미레이츠 A380

제 게이트 근처에와서 앉아 노래들으며 구경중

인천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천국!

카타르 B777-300

오랜기다림 끝에 들어오는 우리아가

밴쿠버에서 날씨때문에 딜레이가 됬었던...

어서 오니라~

게이트 붙고~

탑승후 받은 메뉴

무드 라이트때문에 너무 붉은 사진 ㅋㅋ

찜해놓은 메뉴!! 오징어 볶음 ㅋㅋ

편하다 편해~

음료와 넛으로 시작

돌아가는 날까지 술로 뽕을 빼는 저...ㅠㅠ

한국은 술이 싸서 음식점가면 맘편하게 소주 한병이요~라며 주문하지만

소주 한병에 2만원인 캐나다에서는 꿈도 못꾼다는......

제가 왜 저리 한국에서 술만 마셨는지 이해가 되셨나용?

절대 알콜중독자가 아니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에피타이져와 샐러드

저는 한식선택! 소불고기와 시금치! 김치와 고추장 ㅎㅎ

치즈와 크래커... 크래커랑 과일만 골라 먹은 ㅋㅋㅋ

그랜드마니에와 슈크림빵

과일

술에취해 누워도 잠은 안오고.. 결국 깨서 영화보는데 지나가시던

승무원분이 제가 사다준 초콜렛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챙겨주신 간식 새우완탕과 라면

아침식사 따뜻한 크로와상과 과일 요플레

그리고 눈독들여놨던 오징어볶음과 국수 ㅎㅎ

어느새 밴쿠버에 도착중

이렇게 휴가가 끝나 갑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퐝..

밴쿠버 도착

밴쿠버-캘거리자리가 만석 ㅠㅠ

바로 지상분께 조종실자리 찜!! 이라고 말해놓습니다 ㅎㅎ

그렇게 조종실 자리 받아 집으로 무사귀환!!

정말.. 21일동안 한국에서 3일빼고 연짱 술만마신 기억밖에 없네요 ㅎ

한국간 목적은 단하나.. 먹방찍기위해 간 휴가

그리웠던 음식들 친구들 가족들과 좋은 시간보내고와서 행복했습니다

오늘이 휴가 마지막날이네요.. 캐나다 들어올때 겁도없이 반팔입고 들어왔다가

지금 감기 심하게 걸려서 고생중.. 내일부터 일시작인데 아직 아물지 않은

손때문에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내년까지 열심히 일만해야 한다는 현실 ㅠㅠ

다음 휴가까지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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