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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에어캐나다] 캘거리-런던. 완전 바쁜 8월달!

지난주 독일비행후 하루쉬고

바로 영국행!

극성수기 답게 저희들도 바쁘네요

언제나 만석에도 불구하고 

바쁘고 힘들어도 독일에 이어 영국비행 승객분들도

너무너무 좋으시고 편했던 비행!

어떤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완전 미군단체를 실어 나른 B747 아틀라스에어 반대편 터미널에는 B777까지

브리핑시간전까지 시간남아서 들어가서 구경

A330-300기종 조종실이랍니다

제꿈은 원래 조종사였다지요..

개인적인 사정들로 인해 포기하고

승무원을 꿈꿨고 지금은 원하는 일하고 있어 행복하답니다

매번 영국공항에서 저희항공사 A319볼때마다 웃음 터지는건 저뿐만아니라 승객분들도 의아해 하심

거의 국내선에서만 쓰는 A319가 영국까지 오는이유는

캐나다 동쪽 끝에 위치한 St.John's에서 영국까지 거리가 5시간밖에 안되고

작은 도시기 때문에 승객도 많지않고해서 쓰이는 Narrow Body 비행기

너무 귀엽죠 ㅋㅋㅋ

제방에서 본 뷰 이번에는 다른 위치라 색다르게 느껴지는..

낮잠자고 크류들과 저녁먹으러 가는길

저 빌딩위에 있는 빨간것이 롤러코스터인줄 알았다는 ㅋㅋ

사무장님이 매번올때마다 꼬박 가신다던..극찬을 하시던 페르시안음식점

올리브와 마늘..짱아치??? 와인과 함께 잘 어울렸던

식당에서 술을 안팔아 원하면 가까운 술집에가서 원하는 술사와서 마실수 있어요

이날 와인 4명에 맥주 큰거 4캔..

다들 얼큰 취했었다는 ㅎㅎ

언제나 사진찍는건 아시안인 저뿐.. ㅎㅎ

갓 구운 전통빵과 하머스들과 딥들

맨왼쪽 좀 보기 거시기 한게 따뜻하고 달짝하고 빵과 너무 잘어울렸어요

영국올때마다 마시던 사이다를 안팔아 그냥 보이는데로 사왔는데 후회중이였던..

제가 원래 양고기가 누린내가 나서 안좋아하는데..

워낙에 여기는 양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를 대비해 치킨까지 함께 믹스드플래터로 주문

예상외로 냄새도 안나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는..

다만 가격이 꽤 센편이라 다음번에는 안갈듯 해요 ㅋㅋㅋㅋ

캘거리로 돌아가는 길에 공항에서 본 영국항공 콩코드!

대기중인 루프트한자

무사히 집 도착!

영국은 비도 많이 오고 쌀쌀했는데

캘거리는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는거 같아요

도착했는데 찌는 더위에

차탔더니 싸우나온듯한 기분!

이제 금방 겨울이 올텐데

감사히 생각하고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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