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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에어캐나다] 3달만에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3달만에 받은 독일비행~

파리 갔다 남은 현금도 많고

한참 유럽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참이라

글루바인이랑 포테이토 팬케잌이 그리울 떄라

언제 받아 했는데 야후~~

이번비행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시는 동료분이 겔리퀸이시라..

앞뒤겔리 모두 뺏기고 포지션에 민감한 나는

겔리아니면 비지니스클래서에서 일하는걸 선호하는지라

바로 비지니스 찜!


보딩 끝나갈때쯤 분명 비어있어야할 비지니스좌석에

누군가가 앉아 있길래 가서 보딩패스를 보여달라고 했지

근데 좌석 넘버가 정말 정교~~하게 펜으로 바꿔져 있는거임


너 이거 왜 바꿨어? 그러니깐 첨에는 우물쭈물하다가

밴쿠버에서 환승해서 캘거리로 넘어올때 밴쿠버 지상직이

업그레이드 됬다며 비지니스 앉으라며 펜으로 바꿔줬다는거임

그랬다면 분명 캘거리 시스템으로 넘어왔어야 하고

보딩패스를 다시 뽑아 줬을텐데 캘거리 지상직도 나 몰름..


그리고 지상직이 직접바꿔줬다면 그렇게 정교하게 바꿀필요도 없었을텐데

너무 티나잖아? ㅋㅋ 알고보니 이코노미 맨 뒷자석인지라

돌아가 앉아라 하니깐 내가 바꾼것도 아니고

지상직이 바꿔줬다는데 왜 가야하냐면 되려 큰소리..


지상직 매니져 내려오고 사무장님까지 와서 가당치도 않은 소리 하고 있다며

당장 안가면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하자 꾸물꾸물 짐싸들고 옮김

그 와중에 비지니스 클래스 웰컴드링크랑 물병 챙겨들고 감

정말 웃겼음 ㅋㅋㅋ

도착해서 밀린 장좀 보고 낮잠자고

동료들이랑 크리스마스마켓 고고싱

글루바인 마실까 했는데

엄청난 인파들 사이에서 나는 알콜냄세에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나온지라

그냥 패스 ㅎㅎ

이제 매년 안오면 아쉴울거 같은 크리스마스 마켓

작년에 보고 올해또봐도 이쁜 라이트

아기 예수님


여태 몰랐던 마인츠에 1000년넘은 역사가 있는 성당

같이나온 동료가 데리고 가줘서 정말 고마웠졍


과일들에 초콜렛 씌운건데 겁나 비싸 안묵어

난 단거 안좋아함 ㅋㅋ

마켓갔다가 바로 저녁식사 먹기로해서 

이 감자팬케잌을 먹을까 말까 30분을 고민하고 얘기하다

결국 사서 나눠먹기로 하고 한개씩 ㅋㅋㅋㅋ

안먹었으면 후회할뻔했음

세세미스트리트 캐릭터로 분장한 사과 ㅋㅋ 

진짜 다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 난 단거 싫어함! ㅎㅎ


일주일 오프!

따뜻하게 집에서 요양이나 해야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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