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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프랑스 파리 여행기 Part.4 Pray for Paris..

이 날이였죠 파리 테러사고가 난...

우리는 이런 일이 날줄도 모르고 (누군 알았간디?)

신나게 놀자 하고 나가서 아침에는 테러난 지역 몇군대들을 구경했지요


사실 이 날은 기차타고 쁘티프랑스를 가기로 한날이였는데

생각보다 조금 뒤쳐진 플랜때문에 포기했음

그리고 판테온행







판테온!!

뮤지엄 패스 정말 잘쓴다아~~



정말 신기한 시계

시계 가운데 추가 천장에 연결되어있고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은 맞춤

신기해 신기해



지하층 묘지




판테온 옆 파리대학교 도서관!


파리 대학교 학생 코스프레중 ㅋㅋ








선물받았다던 자유의 여신상을 찾아보려 했지만 결국 못찾은 ㅠㅠ






걷고 걸어

찾은 파리에서 유명하다는 130년 전통 베이커리 집!!

쭈니가 GSP쓰면 찾았다!!

애플파이. 초콜렛들어간 크로아상이랑 계란바닐라파이 샀음

저 맛깔나보이는 자태를 보소




다음 목적지는 로댕 박물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박물관 뒷정원도 걸어보고

전시관 관람시작!

여기서 또 고흐의 작품을 보게 될줄이야!!

탕기영감의 초상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키스

생각하는 사람

멋지다


진짜 로댕 싸인이겠지?

수요일날 야간개장이였던 루브르박물관이

그 날 공휴일로 야간개장 안하는줄 모르고

늦게 갔다가 못들어가서 이 날 금요일 야간개장은 꼭 가자고 함

원래 이틀 나눠서 가려했던거 하루만에 돌아야 해서 로댕갔다가 바로 가는길

그렇게 보고싶었던 낮배경의 에펠탑!

밤에 보는거랑 낮에보는거랑 틀리다 진짜 

좋아 쭈나앙? ㅋㅋ

쭈니가 찍어준 나와 에펠탑!



샤이오궁 또 가서 한번더 찍어주고

4시반쯤 루브르 도착!

오디오 가이드 바로 착용!

닌텐도 3DS 라니 ㅋㅋ

이거 아니였음 우리 길잃고 다 못봤을수도!!

일단 모나리자 먼저 보자고 드농관으로 가는길에 본 

사모트라케의 니케상!!

아름답다..

뚫어져라 쳐다보는 쭈니








드디어 내 두눈으로 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앞에 서있다니

야간 시간으로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음

완전 정 가운데 바로 앞에서

감동감동 ㅠㅠ

믿기지가 않아

정말 그림앞에서 겸손해 지더라는

아마 이시간쯤 테러범들은 준비를 하고 있었겠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너무 보고싶었던

사계

이 앞에서 오디오 가이드 들으면서 한동안 바라본듯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던 성모의 죽음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와 조세핀 황후의 대관식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디테일이 최고

메두사 호의 뗏목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


원숭이까지 디테일한 묘사

정말 천재일꺼야


니케상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더 찍고 ㅋㅋ















밀로의 비너스

이 작품 찾는데 한참 걸렸음

루브르 지하로 내려가면 루브르의 옛날 역사모습도 볼수 있고

그곳을 지나 오면 만나는 스핑크스!

또 보고싶었던

마리아 막달레나




바느질 하는 여자

생각보다 너무 크기가 작아서 놀람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작품들!

세례 요한

성 안나와 성 모자

암굴의 성모

쭈니가 좋아하던 니케상과 함께

9시 반 마감때까지 5시간동안 빡세게 돌아 얼추 다 돌아본듯

밑으로 뻣은 피라미드까지!


개구쟁이 쭈니

개선물 야경도 볼겸

저녁도 먹을겸 샹젤리제 거리로 와서 사진찍고

벨기에 음식 체인점인 LEON에 와서

홍합요리들


한참 먹고 있는데 요란하게 울리는 사이렌들과 경찰차들이 바쁘게 다니길래

뭔일이지? 이러고 저녁 잘 먹고 숙소도 돌아오자마

미친듯이 쏟아지는 톡들과 문자 페이스북..


친동생도 내가 해외에 있는대도 불구하고 자꾸 전화를 하길래

로밍도 안해오고 받으면 통화비 많이 나올거 같아서 안받았는데

전화 받으라고 난리남..


갑자기 다짜고짜 나보고 괜찮냐고들 묻는 질문들에

응응 나 괜찮아 왜?

라고 물어봤더니 그때서야 알게된 테러사건..


한참 저녁먹는 동안 터진일이였던거였음

그래서 그렇게 사이렌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던거야


아침에 그 지역들 구경하고 일찌감치 나와서

하루종일 루브르에서 시간보낸게 신의 한수였던거임


쭈니하고 숙소에서 기사들 막 찾아보고

내일 일정 어떻하지?

나가야 되나 말아야되나

대사관 알아보고

공항닫는지 안닫느지 걱정되서

한동안 고민하다 잠들었다능..

Pray for Paris

개 보다도 못한 ISIS 제발좀 전멸되고

시리아 난민 돕자는 또라이같은 말들좀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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