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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에어캐나다] 지긋지긋한 캘거리 겨울! 지난번 암울했던 독일비행후 언제쯤 한번 받아보나 하며 기대했던화이트홀스 비행!여름에는 백야로 유명한 캐나다의 3개 테리토리중 하나인유콘주의 Whitehorse백야든 오로라든 뭐든 보겠지라는 희망을 가지고 갔지만...겨울에다가 북극에 위치해있다보니 결국 아무것도 못보고 눈비만 보며 덜덜 떨다 온 기억밖에남지 않았던..화이트홀스가는 동안의 경치는 정말 록키 만만치 않게 멋있었죠 북극쪽으로 올라갈수록 짙어지고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많은 양의 눈들캘거리-밴쿠버-화이트홀스 페어링 두시간반 남짓걸리는 멀지않은 거리 정말 작은 공항 무슨 도시버스 터미널인줄.. 길거리 벽화들 정말정말 조그만 다운타운에 나름있는 영화관입니다정말 깜짝 놀랐음 ㅋㅋ 여름이면 나가 여기저기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작은 마을 구경했을텐데 너무 추워.. 더보기
[에어캐나다]힘들었던 2월달 스케줄 그리고 터뷸런스의 악몽 Canasia의 2월달 스케쥴이 어제부터 끝나고 2틀쉬는중이랍니다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들어와서 한달을 정리해보는 글을 끄적끄적..저희 회사는 Reserve(리저브)와 블락이라는 두가지 형식의 스케쥴 시스템이 있는데요블락은 자기가 비행하고 싶은곳을 비드해서 받는 형식이고리저브는 다른말로는 온콜이라고.. 대기조와 비슷하지요블락은 한국말로 어느정도 짬밥이 되야 받을수 있구요저같이 쥬니어는 베이스에따라 적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넘에 리저브를 받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어중간하게 블락받으면 모두 주말..새벽비행..레이오버없이 턴만하는 비행이 많아서저는 차라리 리저브를 선택합니다 되려 좋은 비행받을 확률이 어느정도 있기때문이지요리저브와 블락에서 또 페이차이가 많이 난답니다리저브는 개런티 미니멈이 70시간이랍니다70.. 더보기
[에어캐나다]내 생에 첫비행 YYC-PHX EMB190 2012-12-10정말 운이 좋았던 첫비행이라고 말해야 할거같습니다..에어캐나다 승무원 트레이닝을 지난주에 마치고 졸업하고 오늘드디어 첫비행을했습니다.레이오버없이 턴어라운드긴 했지만 그래도 첫비행인데 뭐 어떻습니까 ㅎㅎ운이좋게 캘거리 돌아올때는 만석이였지만 피닉스갈때는 승객이 35분밖에 안타셔서정말정말 운좋게 푸쉬백부터 택시 이륙 그리고 마지막 착륙까지 (중간에는 제일하러 케빈으로 돌아갔죠 ㅠ 종일 있고 싶었다는..)조종실 옵져버 seat에 앉는 영광을 누리게 됬습니다.조종사를 꿈꿔오다 이런저런 이유로 승무원으로 전향했지만 그래도 아직 열정이 남아플심으로나 달래고있는데 이런저런 용어들과 계기들이 눈에 익숙하다보니대화도 정말 재미있게 잘 했었다는.. ㅠ그리고 캘거리 돌아올때는 정말 드문일인데 비디오시스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