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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피드

[에어캐나다] 나리타-밴쿠버.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비행.. 캘거리 스탬피드도 있고 밴쿠버에서 아는 동생들이 온다길래7월달 스케쥴 비드할때 신청하고 받은 오프가 총 연속 9일이나 됬답니다..동생들이 돌아간후에도 남은 5일오프에 뭘할까 고민하던중저녁 늦은 시간에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원래 오프중에는 정말 급하게 필요한경우 전화가 오는경우 말고는전화가 오질 않고 와도 안받아도 되지만 궁금한 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아봅니다토론토 홍수로 인해 토론토-캘거리-나리타비행을 하기로 한 토론토 베이스 승무원들이 발이 묶여내일 당장 승무원들이 필요하다면서 하고 싶은 생각있냐고 물어봅니다오프도 길고.. 오프날 일하는경우를 Draft라고 해서 페이도 더 받고 나쁘지 않아 한다고 하고 받습니다같이 일하는 승무원들도 보니 다들 Draft로 스케줄 받고 또 다 아는 승무원들이라 기대.. 더보기
[에어캐나다] 성수기 시작! 7월이 시작됬습니다 캘거리에는 홍수가 언제 왔었냐는 듯이기온이 30도를 넘고 찌는 더위가 시작되었고여행 시즌이 돌아와 저는 항상 만석인 비행하느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여행일기라기보단 보이는대로 찍은것들을 올리려 합니다요근래 LA턴을 자주 가게되네요멕시코 저가 항공사 Volaris 밴쿠버공항에서 비행기 청소 담당부서에 문제가 생겨...토론토에서 온 비행기를 저희가 LA까지 가지고 가야되는데청소가 전혀 안되있고 보딩시간은 다가오고..에어콘도 꺼놓고...최악의 상황이었죠결국 장갑끼고 저희가 급하게 청소하고사무장님이 회사에 컴플레인하고 클레임해준다고 하네요기내안이 사우나만큼 쪄서 결국 뒷문열고 보딩하는중 우여곡절끝에 LA에 다와가는중 저 사진 확대해서 보시면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택싱중인 대한항공 A3.. 더보기
[캘거리] 믿을수 없었던 캘거리 홍수... Canasia가 캐나다에 이민온지 벌써 11년차입니다..2002년 처음 캘거리에 왔을때 밴쿠버에 살던 막내 이모가 저희들 볼겸 캘거리로 와서제가 가져온 짐들을 같이 풀어보는 도중 잔뜩 가지고 온 우산들을보고..캘거리는 비가 안오기때문에 우산이 필요없고 이모가 사는 밴쿠버는 비가 많이 오기때문에우산이 필요하다면서 한개도 빠짐없이 가져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정말 그때는 비라고는 일년내내 볼수 없던 캘거리가..언제부턴가 비오는 날들이 하루하루 늘어가더니 결국 올해는 홍수라는 자연피해를 입고 말았네요..2005년도 비슷한 홍수가 있긴했지만 이번보다 심하지 않았다고 뉴스에서는 그러는데그때는 어렸던지라 그랬던 기억은 안나고 현상황에 충격받아 벙쪄있답니다..다행히 저희집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아무런 피해를 입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