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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에어캐나다] 성수기는 곧 나의 행복? + 공채 카더라 + 부탁말씀

바쁜 성수기 몇달보내고 간만에 포스팅입니다

6월은 일본 한개 독일/영국 두개씩에 멕시코/토론토 턴

7월은 일본 두개 독일/런던 한번씩 국내선 턴 몇개

8월은 런던 세개에 독일 한번 국내선턴까지

매월 모두 대부분 국제선만하면서

100시간넘게 비행시간 채우면서 일하느라 

말그대로 눈코뜰새없이 바빴네요


캘거리는 국제선이 일본/독일/영국밖에 없어서 안습이지라..


쭈니어인 우리페이는 시간을 못채우고 미니멈페이만 받는 월급을 보면 눈물만..

100시간 넘게 채우며 받은 3달간의 페이체크를 보니 시간 못채워서 미니멈만 받거나

국제선에서 받는 퍼디움까지 없고 국내선만 하던 월급과 비교하니 입꼬리 승천 ㅋㅋ

이날 주말이라 런던에 교통체중없어서 공항 일찍 도착..

커피마시면서 게이트앞에서 폭풍수다

아마 런던에서 돌아와서 다음날 바로 갔던걸로 기억함

피자 익스프레스가서 먹방

촌스럽지만 좋아라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특별도장 비행기 A330-300

독일가서 간만에 받은 짝수 흡연룸

홀수방은 시내쪽을 짝수방은 강가바로 옆이라 뷰가 더좋음

독일 도착하면 이제는 빼먹지 않고 도착하자마자

나가서 쇼핑하고 소세지랑 감자튀김사서 간단히 점심해결

소냐 돼지냐?

소세지는 당연 돼지 ㅋㅋ

감자튀김 너무 맛남

군것질

날씨도 좋고 밖에 테라스에 앉아서 저녁

칠면조 스테이크랑 머쉬룸소스였던걸로 기억함 

저 레스토랑이 크류전용이나 마찬가지임 ㅋㅋ

호텔 바로 옆이고 해피아워까지 있어서

싼가격에 와인이 저 큰 와인잔 한가득

4일짜리 일본 스케쥴

캘거리-나리타-토론토-캘거리


토론토 베이스 동기동생이

6일짜리 스케쥴로

토론토-나리타-캘거리-나리타-토론토하던중

캘거리와서 간만에 만나 저녁먹고 놀던중

다음날 나리타비행에 캘거리 페어링으로 오픈포지션있었음

저녁시간까지 안채워진거 보니 밴쿠버에서 데려오지는 않을거 같고

일본어 승무원 포지션이였는데

캘거리에는 일본어 승무원완전 부족으로 리저브가 없음


다른 사람들 스케쥴보니 4일짜리 페어링가능한 리저브가

나 하나뿐이라 장난으로 내일 같이 일본가자~

했는데 진짜 내가 받음 ㅋㅋ


나리타행에는

비행기종에따라 일본어가능한 승무원 2명에서 5명까지 탑승해야함

이날 B767에는 두명이 탑승해야 되는데

정말 부족할때는 한명으로 갈때도 있음

내가 받아 결국 일본어 가능한 승무원 한명으로 갔는데

그 한명은 일본인이 아닌 백인이였음

일본에서 몇년살았다고 하던데 일본어 유창해서 깜놀

일본비행에 아시안이라고는 한국인승무원 둘이 탔는데

무튼 완전 웃겼음


도착해서 뜬금없이 크류들이 온천가자고 하길래

나는 좋다고 했음 ㅋㅋ

예상외로 백인 조종사/승무원들도 같이 갔음

일본은 다 벗어야 한다고 했는데 상관없다고함

입구에 문신한사람은 출입금지라고 함

꽤 규모도 크고

카페테리아도 있고

마사지 샵도 있고

생각보다 먹을건 없음

내눈에 들어오는건 오직 술뿐 ㅋㅋ

온천에서 셔틀버스 놓쳐서 나리타시까지 그냥 걸어감

20분정도 걸렸음

저기 오른쪽 카키색반팔입은 승무원이 일본어 완전 잘하는 백인동료

저거 고래냐 펭귄이냐 새냐 한참 토론한듯...

이자카야같은 곳으로 저녁먹으러 도착

일단 시작은 맥주 ㅋㅋ

에피타이져로 참치뱃살 샐러드 주는데 꿀맛~

엄청 시켰음

샐러드부터 새우튀김 감자 고로케

이거 무슨 닭고기 저민 꼬치같은건데 내입맛에는 그다지..

소고기 꼬치 맛나서 또 시킴

조그만 불판에 살짝 익혀서 먹는 소고기

맛은 있던데 질겨..나 이빨 안좋단 말이지 ㅋㅋ

치킨카라케.. 짜앙!

모듬회.. 고등어가 최고지라

주먹밥인데 밥안에 요상한 매실들어가있규..

시고 떫고 왜 먹어용??

비타민 챙겨드시고 맥주는 기본으로 ㅋㅋ

담날 아침에 동기동생과 쇼핑

원피스 피규어 ㅠㅠ

쵸퐈아~~

간단하게 라면으로 점심먹규

토론토행 B787-8

5월휴가때 한국갈때 승객으로 처음타본 드림라이너

이날은 처음으로 일한날! 신났졍 신났졍~

느므 좋드라~~

요렇게 가운데 계단을 올라오면

이곳이 바로 드림라이너의 크류벙크!!

둥글게 총 6개의 침실이 있음

조~기가 내가 잘곳 ㅎ

바쁜게 일하고 몇일 꿀같은 오프날들

미니언즈 개봉하기전에 시사회같은거

티켓있다고 친구가 그래서 따라가서 보고

체력보충하자! 쭈꾸미보끔~

거의 10년전쯤 같이 바나나리퍼블릭에서 일했던

타이완친구가 돌아갔다 다시 캘거리 돌아왔다고해서

진짜 오랜만에 재회

타이완에서 유명하다는 파인애플케잌

펑리수 사다달라고 했더니 사다줬엉

고마웅~

또 다시 독일행

이 날 나는 독일로

우리 아빠는 한국으로 

동시간에 이륙했다지 ㅋㅋ

루프트한자 레트로 도장

A321

친한누나가 독일서 이게 그렇게 피부리프팅하는데 좋다고해서

매장에 남아있던거 탈탈털어서 다 사옴 ㅋㅋ

레이오버의 꽃은 먹방이징

접시에 이모티콘? 센스 ㅋㅋ

유명한 스테이크집이라고 해서 갔음

무슨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독일 마인츠에가면 꼭가봐야할

레스토랑중 탑3 안에 있다는데

무튼 최고였음

이날 마지막 독일비행으로 정년퇴직하신 아버님 ㅠㅠ

시니어리티때문에 나이드신 분들좀 나가고 신입좀 뽑았으면하고

항상 속으로 생각은 하는데..


캘거리베이스 승무원분들은 마냥 함께 하고 싶다

너무너무 좋으신 분들이라 

안지 얼마 안됬는데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웠졍 ㅠㅠ

또 다시 런덩행..

공항 참 크다아~

캘거리에서 런던행이

이번 여름부터 하루에 두편으로 늘었음

작년에 B777넣어주다가

A330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 좌석수요가 많다보니

B767을 추가로 넣어줌


우리 인디안 사무장님 생신이라

두편 승무원 모두 함께 모여 콩그라츄뤠이쑈온~

나는 피자익스프레스 30%할인 쿠폰이 있어서 

이번에 안쓰면 유통기한 지나서 가자고 할라고 했는데

생신이신분이 인디안음식 먹자고 해서..

우짜겠으.. 쿠폰 포기하고 양보했음

처음으로 제대로된 전통 인디안음식 먹어봤음

확실이 인디안향이 강하긴했는데 거부감없이 맛나게 완전 잘먹었음

그것도 공짜로 ㅋㅋㅋ

양심있게 대신 나는 후식을 쐈음

망고 젤라또~

우리 사랑스러운 동료들~

런던비행에

백인승무원 두명에

한국,중국,일본,인도 그리고 필리핀까지

아시안 크류 총집합 ㅋㅋㅋ

캘거리 도착하니깐 우리 스케쥴비딩 도와주는 다른 승무원이

저런 피켓들고 마중나와줬음!


맨날 일끝나고 출국장 나오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 시선받으면서 쓸쓸히 걸어 나가다가

누군가가 저렇게 마중나와주니깐 기분 좋드라~

캘거리 도착할때쯤 동료들이 나한테 비행후에 

요즘 비행쉬고있는 동료만나러 갈껀데 같이 가자고해서

이유를 물어봤는데 안알려주고 그냥 같이 가자고만함..


겁나 피곤한데..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어 보여서

따라갔는데 막 슈퍼스토어 들어가서 케익도 사고 꽃도 사고

따로 또 모이기로 한 동료들과 연락하면서 무슨 서프라이즈 준비를 했음


2년전쯤 같이 일본비행했던 동료인데 한동안 안보인다 했더니

세상에나.. 몸이 많이 안좋아 병원다니면서

수술날짜 잡고 지금은 휴직중이시라고

힘내라고 다들 피곤한데도 저렇게 서프라이즈 해줬던거임

감동했졍 ㅠㅠ

빨리 돌아와요~

힘을내효 슈퍼파월~~

또 다시 일본행

이날 공항출근중에 왠지 캘거리 주변 구름 모양새가 이상한게

기분이 꿀꿀하다 싶었더니..


우리 이륙하기직전에 결국 토네이도 워닝떠서

이륙못하고 한시간정도 그라운드에서 대기했다는 ㅠㅠ

동생이 보내줬던 사진.. 대바악..

한번 갔던 온천이 또 그리워서

도착해서 두그룹으로 나눠서

나는 온천 다른 그룹은 쇼핑하고


회전초밥집에서 다같이 모여 저녁먹긔~

싱싱하도다~

다들 3-4접시만 먹고 말던데..

나혼자 10접시 ㅋㅋ

메구리즘 수면안대? 다들 한번 써보라고 해서

샀지.. 솔직히 꿀잠까지는 모르겠고

일단 오래 일하고 눈도 피곤하고 하니깐

쓰고나면 눈가가 따뜻해져서

피로도 풀리고 잠은 잘오는거 같음

라벤더향 샀는데 담번에가면 

여러종류 다 쟁여와야징

신상을 보면 절대 지나치치 않는다!

면세에서 보이길래 냅다 집어들고 바로 계산 ㅋㅋ

레인보우 포키 좀 짱인듯!!


가운데꺼는 녹차크림들어간건데 

그냥 달음..

쉬는날..

가족들과 다같이 계곡으로 바비큐하러 나들이~

돌아오는길에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에서 하나씩 손에 쥐고~

블루베리 치즈케잌인데 내 스퇄이야~

영국으로 돌아옴~

이번엔 레바논음식점으로 고고싱

오늘의 메뉴로 시켰는데 닭반마리에 샐러드랑 볶음밥

요거트 드레싱까지 꽤 괜찮았음

조심하소~

그냥 자면 아쉽지

영국오면 꼬박 챙겨먹는 사이다 ㅋㅋ

캘거리로 돌아오는데 날씨때문에 착륙을 못해서

40분정도 캘거리 주변을 써클링하다가

기름부족으로 사스카툰으로 회항


독일해서 온 비행기도 결국 캘거리에 착륙못하고 

우리와 같은 신세 ㅋㅋㅋ


이날 사스카툰 공항은 잔치날이였음

막 일하는 직원들이 와서 이렇게 큰 비행기 

이 공항에서 본지 정말 오래됬다면서 다들 사진찍고 신났드라~


승객분들중 캘거리에서 사스카툰으로 환승객들이 꽤나 계셨는데

우리 여기서 내리면 안되냐고 하시는데


만약에 승객분들이 내리게되면 체크인 수화물도 따로 빼야되기때문에

아예 내릴꺼면 다 내려야하고


이날 제일 큰 이유는

사스카툰은 주로 국내선 위주라 입국심사 사무소가 이미 문을 닫았음 ㅋㅋ

런던은 국제선이기때문에 내리게 되면

모두가 입국심사를 받아야 하는게 그게 불가능했음

캘거리 날씨 풀려 착륙가능하다는 정보받고

바로 출발해서 무사히 도착

비는 쏟아지규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차문에 우산걸어두고

거의 18시간만에 흡연

꿀맛꿀맛 ㅋㅋ

다음날 바로 다시 런던행

원래는 오프날들이였는데

드래프트 받음..

페이도 비행시간에 절반을 더 받는데

마다할 이유 없었음


문제는 저 비행기.. A330-300

우리 회사에 8대밖에 없는기종


비행기들은 항상 로테이션이 잘되야함

도착하는 비행기로 돌아가고 또 돌아가는데

저 비행기가 한번 말썽이 생기면

저 기종으로 운행하는 모든 스케쥴이 엉망이됨..


국내선이면 어떤 비행기든 대체하기 쉬운데

저 비행기는 국제선으로 돌리고 몇대 안될뿐더러

밴쿠버에서 운행하면 쉽게 대체가 가능했을텐데

밴쿠버는 저기종을 아예 안굴리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골치아픔


전날 날씨때문에 늦게 캘거리에 도착하는바람에

그 비행기들로 독일/영국행이 모두 엄청난 딜레이..


거기다가 영국에서 돌아와서 가야할 우리 비행기가

결함으로 캔슬됬다고 함..


결국 몬트리올에서 비행기를 가지고 와야하는데

그 시간만으로도 5시간이 이미 딜레이..


우리는 사전에 연락받아서 집에있다 나가니깐 상관없는데

승객분들은 무슨 죄야 ㅠㅠ


무튼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영국에서의 레이오버 시간도 줄어들었고

그래서 도심으로 안들어가고 공항근처 호텔로 바뀜..

캐안습!!


거기다가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우리가 가는 호텔이름 분명 얘기했는데

이상한 호텔데려다주고 몇일전에 딜레이된 크류들

여기다가 내려줬다고 빡빡우기길래

결국 들어가서 물어보니깐 아니라고 해서

돌아돌아 힘들게 찾아 호텔도착... 

미워할끄야~

크류모두 5층에 있는 방을 받았음

호텔 5층은 Executive Floor라고 프론트데스크에서 강조를 했다..

뭔 생색이야..

무튼 공항 근처 호텔치고 괜찮았음

씻고 바로 크류들이랑 저녁먹으러 나가자고 해서

호텔에서 먹을라고 했는데

터무니 없게 비쌈..

거기다가 원래 우리 호텔은 크류 디스카운트 되는데

여기는 우리랑 컨트랙된 호텔아니라고 디스카운트 못준단다..

전에 여기서 레이오버했다던 크류가 공항에가면 싸고 먹을거 많다고 가자고 함

다행이 호텔에서 제 4터미널까지 10분정도 터널로 걸어갈수있음

거기서 공짜 공항간 다니는 익스프레스 타고

이번에 새로 오픈한 영국항공만 쓰는 제5터미널로 고고싱

익스프레스 완전 멋져브렁

익스프레스에서 이러고 놀았다 ㅋㅋ

가서 새공항 냄새좀 맡아주고~

펍가서 저녁시간~

언제나 일편단심 사이다

나는 해산물 스파게티

다른 크류들은 피쉬앤칩스 시켰는데

생선껍대기 있다며 궁시렁대면서 다 발라냄 ㅋㅋ

난 껍데기 귀신이라 엄마가 발라놓은

순대 껍대기 닭 껍대기 돼지 껍대지 잘 주워 먹는데 ㅋㅋㅋ

디스카운트는 못받았지만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공짜로 제공해 주었다 ㅋㅋ

원하는 재료 넣어서 오믈렛도 만들어주고 완전 갠춚았아


세번째 런던와서는 진짜 날씨도 별로였고..

테스코가서 냉동음식이랑 사이다사다가 방에서 먹고

마냥 잠만잤음..

독일행

저먼윙스 사고 이후로 조종사가 화장실에 갈경우

무조선 승무원이 조종실에 들어가 두명을 유지해야한다는 룰때문에

난 또 들어왔긔~

신나게 사진찍고 수다떨고 ㅋㅋ

사진찍으니깐 얼굴가려 하니깐

소심하게 가리는 귀엽고 식탐 많으셨던 퍼스트오피서 ㅋㅋ

승객분이 수고한다고 초콜렛주셨엉

감동이야~

언제나 그렇듯 난 독일만 오면 쇼핑홀릭 ㅋㅋ

발포비타민 종류별로 사고

귀가 얇아서 누가 뭐가 좋다고 하면 무조건 사고 본다는..

근데 저 메리돌치약은 유명하드만..

그찮아도 나랑 엄마는 잇몸 이빨 다 안좋아서..

센소다인만 썼었는데 

저게 더 좋다고 하니

갈때마다 쟁여와야지 ㅋㅋ

마른 오징어도 물에 뿔려먹는

나는 오늘도 운다오~

낮잠자고 저녁먹으러

각자 다른 와인시켰는데 

다른 크류가 마신 저 4번이 진짜 짱짱이였음

그래서 까먹지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놓음 ㅋㅋ

진짜 진짜 큰 크기의 돼지고기 스테이크와 베이컨

먹다 배불러서 남기고 싸서

담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저녁 해결 ㅋㅋ


이렇게 바쁜 성수기가 모두 끝났네요

9월부터는 다시 슬로우 해질테니

성수기때 바짝 벌은돈 저축 잘 해둘꺼얌 ㅋㅋ

에어캐나다 승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공채 카더라가 돌고있네요


아직까지는 승무원수 넘쳐난다고

내년까지 스페셜 리브같은거나 미니블락 오퍼하긴하는데


계속 퇴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새 비행기들도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고

지난 3년간 승무원 공채소식이 없었는데

이제 슬슬 때가 되긴 했나봅니다 


소문으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봄까지 1000명정도 뽑을꺼라고 하네요


회사에서 공식화 하는대로 업데이트 해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고 여러번.. 물어보시는 건데요

에어캐나다 승무원 지원자격은

영주권자도 워킹비자도 아니고

시민권입니다 즉, 캐나다 여권소지를 하셔야만 가능해요

한국에서는 공채 안납니다 

캐나다내에서만 가능합니다 헷갈리지 마시길..

지상직은 영주권 가능합니다.

제2외국어 하시면 도움됩니다

한국어하시면 충분해요

불어 안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부탁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제 업무를 벗어난 다른 분야 질문들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직종에도 각각다른 분야갸 있듯이

저는 승무원이지 지상직이나 여행사직원이 아닙니다


간혹 제 분야에서 동떨어진 질문을 받으면 찾아드는 당혹감?

그래도 궁금하시다고 물어보시는데

답변은 해드려야겠고 안해드리면 안좋게 보실거 같고 아는 거는 없고

그러다 못해 제가 검색해서 답변드린경우도 많았는데요

제가 검색해서 답변드린것처럼

그런 쪽 질문들은 인터넷이나 공식웹싸이트가시면 충분히 찾아보실수 있어요


블로그보시는 분들이나 혹은 제 인스타/페이스북을 통해서

개인 연락처나 메일로 연락달라고 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방명록이나 댓글들도 보면 많은 분들이 이런저런 궁금한것들 물어보시고

하셔서 한동안은 도움드리고자 메일이나 카톡주시면 

제 나름 답장 다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전현차 승무원 카페에서부터도 그랬고


연락을 해드리면

아~ 블로그 글들 너무 재미있게 다 잘 봤어요

하시면서 물어보시는 질문들의 답들은 결국 다 제 글들에 있는데..


승무원이 꿈이라고 하시면서 기본적인 정보 또는 알아야할 지식 조차 리서치 안해보고

현직이나 전직한테 물어보고 듣고싶고 찾고싶은 대답만 듣고 모르는척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이렇게 무작정 질문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몇몇 현직이나 전직 승무원 선후배님들도 

그런 사례들때문에 심기불편하시다며

블로그 닫으신분들도 몇몇계시다는 ㅠㅠ


뭐 건방지다고 오해하실수도 있으실텐데

제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나름 제 개인적인 공간에서

 제가 눈치를 본다는게 참 이상하잖아요? ㅎㅎ


제 블로그는 그냥 제 일상이나 비행일기같은것도쓰면서 기록하고

보시는분들도 이 직업은 이런 직업이고 이런이런 일들도 있구나라는

공감대도 만들어 보고 싶고 정보도 드리고자고 만든거니

글들 쭉 한번 읽어보시고

정보가 필요한데 찾아보시다 어디에서도 정 못찾겠다 

싶은게 있으셔서 물어보신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무쪼록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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